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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고속선로 개량 공동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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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가 고속선로 개량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국철도공사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24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프랑스국영철도(SNCF)와 화상회의를 갖고 ‘고속선로 개량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NCF가 한국의 고속선 콘크리트 궤도 운영을 높이 평가해 한국철도(코레일)에 공동연구를 제안해 마련됐다. SNCF는 1981년 개통한 ‘파리~리옹(573km)’ 구간 고속선로 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은 고속철도 개통 당시 자갈선로를 부설했으나, 2010년에 건설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은 콘크리트 궤도로 건설 운영 중에 있다.

두 나라 철도 기관은 2년 간 자갈·비자갈 선로 용량과 운영성능 비교, 구성요소 및 수명주기 비교 등 4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양국 기관은 지난 7월부터 세 차례 화상회의로 연구주제와 방법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별도의 운영위원회와 워킹그룹을 구성해 사전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동연구로 SNCF는 노후 선로 개량사업에 한국철도의 선로 개량 방식과 유지보수 노하우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양국은 분기별 연례회의를 양국에서 개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향후 공동연구 과제도 추가 발굴키로 했다.

장 피에르 파랑두 SNCF 대표이사는 “이번 공동연구는 프랑스의 고속선로 개량과 한국의 고속철도 운영 등 상호 필요한 사안에 협력하기 위함이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가 연구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세계적인 고속철도 운영사인 SNCF의 제안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로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양국 철도가 모두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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