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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국내 1호 리쇼어링기업 ‘아주스틸(주)’ 유치

김천시, 국내 1호 리쇼어링기업 ‘아주스틸(주)’ 유치

등록 2020.08.23 16:2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김천시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유치경쟁 속에서 국내 1호 리쇼어링기업인 아주스틸(주)을 유치했다.

아주스틸(주)은 지난 6월 1일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국내복귀기업 지원안이 제시된 이후 처음 복귀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주스틸은 필리핀 공장을 철수하고 올해 8월부터 2023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자해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소재·부품·장비기업’으로 인정받은 아주스틸은 1995년 설립 이래 전자기기용 컬러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임직원 300명, 매출 5천억원 규모의 강소기업이다.

특히 미국, 중국, 필리핀 등 해외거점에 수요 밀착형 소재가공센터를 설립하여 생산되는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김천시는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서 우수한 입지여건과 아주스틸(주)의 공장입지에 따른 제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시책을 제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이번 성과를 얻었다.

김충섭 시장은 “아주스틸을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김천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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