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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관리위에 유튜버·바둑기사 등 청년·여성으로 채워

민주당, 공천관리위에 유튜버·바둑기사 등 청년·여성으로 채워

등록 2020.01.13 14:39

임대현

  기자

민주당, 공천관리위에 유튜버·바둑기사 등 청년·여성으로 채워 기사의 사진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다양한 직군에서 청년과 여성을 포함시켜 눈길을 끌었다.

13일 민주당은 공관위 인사 18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당내 인사로는 부위원장인 윤호중 사무총장·백혜련 의원을 비롯해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전혜숙 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신명 전 의원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지난 6일 불출마를 선언한 5선 원혜영 의원을 공관위의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원혜영 위원장을 포함하면 공관위 소속 당내 인사는 총 8명이다.

외부 인사로는 조병래 전 동아일보 기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심재명 명필름 대표, 변호사인 이혜정·원민경씨, 치과의사인 이현정씨, 프로바둑기사인 이다혜씨, 총선기획단 위원으로 활동한 유튜버 황희두씨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관위원 중 청년은 4명, 여성은 9명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정치권 입성이 어려운 계층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공관위는 오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역의원 다면평과 결과 적용과 전체적인 후보 공천 방향, 청와대 참모 출신 후보자의 이력 기재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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