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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홍영표 20대 발언 사과,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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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불거진 20대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당사자인 홍영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25일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의 질문에 “홍영표 원내대표가 내 발언의 뜻을 몰랐던 것 같다”면서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모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정권에서 1960~19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하는 반공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적대감을 심어줬다”며 “그래서 20대가 가장 보수적인 것”이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설훈 민주당 의원이 보수정권의 교육이 20대에 영향을 주었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문제가 불거지자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공식 사과했다.

사과를 놓고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아마 (홍 원내대표가) 설훈 의원 발언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다”며 “제 얘기의 요지는 오히려 보수 언론과 보수 정당을 지적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북한의 핵개발과 천안함 사건 등의 한반도 상황이 당시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또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 기조하에 남북한의 대결 의식과 반북 이데올로기 강화가 당시 교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10대들의 북한에 대한 적대의식이 과거 40%대 초반에서 5%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한다”며 “최근 한반도 화해협력 분위기와 이것으로 인한 교육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중장기적으로 우리 국민들에 대한 평화와 인권·민주주의 교육이 이런 극우 세력의 변화에 상당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제 발언의 요지”라고 덧붙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를 엉뚱하게 반공교육을 받은 젊은 세대 때문에 당 지지율이 적게 나온다고 얘기하는 것은 가짜뉴스이자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문제는 당시 집권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되려 책임의식을 갖고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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