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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인 협의체’, ‘유치원 3법’ 합의 불발···“입장차만 재확인”

여야 ‘6인 협의체’, ‘유치원 3법’ 합의 불발···“입장차만 재확인”

등록 2018.12.24 17:19

차재서

  기자

여야 6인 협의체 유치원 3법 합의 불발 사진=연합뉴스 제공여야 6인 협의체 유치원 3법 합의 불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야 3당 교섭단체가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한 ‘6인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조승래 교육위 간사,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전희경 교육위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교육위 간사 등은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유치원 3법’ 합의안 도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조승래 간사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간 계속된 의견차이가 확인됐을 뿐 근본적인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며 합의가 불발됐음을 알렸다.

또 조승래 간사는 “이찬열 교육위원장이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합의해달라고 요청한 만큼 주어진 시간은 그때까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희경 위원은 “한국당이 유치원법 통과를 막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며 “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에 대한 열망이 있기 때문에 접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의 김태년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임시국회는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한 국회”라면서 “국회가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하며 이제는 결심해야 할 단계”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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