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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17일 임시국회 개최 합의···상정 안건은 미정

與野, 17일 임시국회 개최 합의···상정 안건은 미정

등록 2018.12.14 18:49

서승범

  기자

여야는 오는 17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의 원내대표 5인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17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다만 본회의에 상정할 구체적 안건과 임시국회 기간 등은 의견이 엇갈리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자리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의제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좀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일명 ‘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처리 문제, 선거제 개혁 논의 등도 이번 임시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특히 선거제 논의를 두고는 회동장 밖으로 각 원내대표 고성이 새어 나올 만큼 여야간 간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여러 가지를 논의했는데 구체적으로 합의를 이룬 게 없다. 가급적 이번 주말까지 수석부대표들이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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