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62.9%··· 남북정상회담 이후 60%초중반 유지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62.9%··· 남북정상회담 이후 60%초중반 유지

등록 2018.10.11 15:28

유민주

  기자

‘국정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 부정평가, 0.4%p 하락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사진=청와대 제공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60% 초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0.2%포인트(p) 오른 62.9%를 기록했다.

앞서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등이 이어지면서 65.3%까지 올랐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62.7%로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주 다시 상승했다. 특히 ‘국정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하락한 31.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증가한 5.9%였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호남, 30대, 진보층에서 국정지지율이 하락했으며, 서울, 40대와 2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다시 확대된 일부 언론의 경제정책 비판 보도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직후 이어진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 등 긍정적·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