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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국감 불출석 사유서 낸 기업인들 끝까지 부르겠다”

한국당 “국감 불출석 사유서 낸 기업인들 끝까지 부르겠다”

등록 2018.10.08 19:46

서승범

  기자

한국당이 다가오는 국감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한 기업인들을 국감장에 세우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은 국감 증인으로 선정됐지만 모두 국회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 부회장은 전날 프랑스 출장을 사유로 들었고 조 부회장은 새 전략 스마트폰인 V40의 출시 기념행사 참석, 고 사장과 박 사장은 해외일정 소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한국당은 끝까지 이들을 국감장에 증인으로 앉히겠다는 입장이다.

부처별 심사 이후인 26일 과방위 산하 전 부처를 대상으로 질의가 가능한 ‘종합감사(종감)가 예정된 만큼 이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증인들을 불러드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야당이 이 책임자는 꼭 국감장에 소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포털 뉴스 공정성 등의 이유로 야당의 타겟이 됐을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 이날 한국당 간사인 정용기 의원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감 때는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이드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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