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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드루킹 애초 특검 사안 아냐···정치특검 오명 쓰지 않아야”

이해찬 “드루킹 애초 특검 사안 아냐···정치특검 오명 쓰지 않아야”

등록 2018.08.05 16:26

한재희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후보 페이스북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이해찬 민주당 당대표 후보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해찬 후보가 5일 자신의 경선 캠프 페이스북에 김경수 경남도지사 드루킹 특검 조사를 두고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애초 특검을 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 지사는 야당의 특검 도입에 우리 당이 반대할 때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조사에 성실히 응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했다”며 “정치 특검의 오명을 쓰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검찰 조사로도 충분히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었지만 민주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드루킹 특검은 오직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매진하고 정치적 공방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정치특검의 오명을 쓰지 않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가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는 만큼 야당도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정치공세를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김 지사를 오랜 기간 지켜보고 함께 당 생활을 해 왔다. 누구보다 곧고 선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는 공인이고, 진실함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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