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술주의 대표주자 격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아시아 주식시장과 월가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유럽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7700.85로 장을 마감해 전거래일보다 0.01% 하락하며 사실상 횡보로 마감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 하락한 5491.22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 지수도 하루 종일 전거래일보다 낮은 5482.24~5507.48 사이를 오가며 약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만2798.20으로 거래를 마쳐 전거래일보다 0.48% 떨어졌다. DAX 지수는 이날 1만2822.87로 개장했으나 약세를 면치 못하다가 최저치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3513.89로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0.38% 내려 앉았다.
전 세계 2대 맥주업체인 하이네켄 주가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서 전거래일보다 5.26% 떨어졌고, 지멘스 헬스니어와 지멘스의 주가도 각각 1.98%와 0.4% 하락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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