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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내년 5월부터 국토위원장···지역현안 해결 기대

홍문표, 내년 5월부터 국토위원장···지역현안 해결 기대

등록 2018.07.17 09:03

임대현

  기자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내년 5월부터 국회에서 인기 상임위로 꼽히는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당 몫인 국토위 하반기 상임위원장 배정 최종 결과, 박순자 의원이 1년을 하고 남은 임기 1년을 홍 의원이 맡기로 합의한 것이다. 국토위는 지역사업의 속도를 이끌어 내는 상임위로 알려졌는데, 홍 의원이 이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할지 기대된다.

홍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대립하는 방식의 경선을 하는 것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협의하여 임기를 나눈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수장이 되는 만큼 국토교통 분야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남도청 소재지인 예산홍성군의 발전 초석이 될 △장항선복선전철(수도권전철) △서해선복선고속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복선고속전철 삽교역사신설 △서산 해미 공군비행장 민항유치 등 철길, 하늘길, 고속도로 길을 여는 5대 국책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의원은 국토위는 우리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해 있는 상임위임만큼 ▲서민과 주거안정 ▲국토 균형 발전 문제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등 우리 국민의 편안한 삶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 건설을 통한 경제 활성화 문제 등 국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시대적 소임과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내년부터 온힘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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