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5℃

  • 춘천 11℃

  • 강릉 11℃

  • 청주 10℃

  • 수원 7℃

  • 안동 1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2℃

김진표, 민주 당대표 출마선언···“유능한 경제정당 만드는데 올인”

김진표, 민주 당대표 출마선언···“유능한 경제정당 만드는데 올인”

등록 2018.07.15 16:50

임주희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국국대의원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유능한 경제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대표가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내야 한다"라며 "소득주도성장의 바퀴와 함께 혁신성장의 바퀴를 굴려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중소벤처 창업 열풍으로 혁신성장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기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오로지 유능한 경제정당을 만드는 데만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님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로 두 번이나 선택한 김진표, 두 분 대통령님에게 커다란 빚이 있다"며 "그 빚을 갚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고 말했다.

4선의 김 의원은 문재인정부 출범 시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노무현정부에서는 경제·교육 부총리를 역임했다.

김 의원 "야당과의 협치도 매우 중요한데 제가 추구하는 야당과의 협치는 전략적 협치"라며 "우리당 130명 국회의원 모두의 인적, 정책적 네트워크를 총 가동해 야당과 협치의 주역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