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시한 텔레비는 저렴한 요금으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채널을 골라볼 수 있고 VOD 시청과 유튜브, 왓챠플레이 등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가입을 위해 7만원 상당 샤오미 미박스를 구매해야하는 고객부담을 줄이기 위해 텔레비 3년 약정상품을 출시했다.
텔레비 직영몰에서 3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단말 보조금 혜택을 받아 3만6000원에 샤오미 미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매월 단말 이용요금 1000원과 기본채널료 3300원만 부담하면 텔레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약정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텔레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무료시청권과 카카오프렌즈 휴대용 선풍기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또 내달 3일까지 텔레비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키즈 전문 채널 키즈톡톡플러스와 신기한나라TV, 채널 해피톡 등 총 8개 프리미엄 채널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무약정 상품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고객들이 텔레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정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