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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현대重그룹 지주회사 사명 ‘현대중공업지주’로 결정

[2018 주총] 현대로보틱스, 현대重그룹 지주회사 사명 ‘현대중공업지주’로 결정

등록 2018.03.30 11:59

임주희

  기자

30일 대구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현대로보틱스 첫 정기 주주총회 및 출범식 장면, 사진 좌측 다섯번째부터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권오갑 대표이사 부회장, 윤중근 부사장. 사진=현대중공업 제공30일 대구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린 현대로보틱스 첫 정기 주주총회 및 출범식 장면, 사진 좌측 다섯번째부터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권오갑 대표이사 부회장, 윤중근 부사장.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지주회사의 새로운 사명이 ‘현대중공업지주’로 결정됐다.

현대로보틱스는 30일 대구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법인 설립 후 첫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을 통해 사명을 ‘현대중공업지주’로 변경했으며, 초대 대표이사에 권오갑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어 윤중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황윤성 법무법인민주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현대중공업지주 출범식에서 권오갑 부회장은 “오늘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주주와 시장의 기대 속에 사업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지 1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라며 “앞으로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각사가 책임경영과 독립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지주는 ‘기술과 품질’을 그룹의 핵심동력으로 삼고,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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