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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루머’ 워너원, 음성분석으로 나흘 만에 누명 벗어

‘욕설 루머’ 워너원, 음성분석으로 나흘 만에 누명 벗어

등록 2018.03.22 21:19

차재서

  기자

사진=신한은행 제공사진=신한은행 제공

욕설 루머에 시달린 그룹 워너원 멤버 하성운이 음성분석을 통해 나흘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22일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워너원 하성운의 발언에 대한 음성분석을 통해 그가 욕설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 중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며 오해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미리미리 욕해야겠다”는 등 하성운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하지만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문제의 발언에 대해 ‘미리미리 이케 해야겠다’ 또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 등으로 판단되며 욕설로 오해받은 소리는 기계음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워너원에 대한 음성분석은 팬들이 직접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진다. 즉 팬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워너원 하성훈이 오해를 풀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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