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동편도로 한전지중화 공사로 차로 축소

등록 2018.03.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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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4월 6일까지 1단계 차로 축소, 교통안전유의

수성못동편 한정지중화사업 위치도(사진제공=수성구)

수성못 동편도로(두산오거리~호텔수성)의 한전 지중화사업에 따라 9일부터 4월 6일까지(1단계) 작업구간에 따라 2개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

이번 한전지중화 공사는 수성못 주변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한전주를 없애고 배전선로를 지중화하여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 주변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수성구청과 한국전력공사는 두산오거리에서 수성호텔까지 520m 도로의 전주 32본을 지중화하기 위해 9일부터 7월 30일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그 중 1단계는 호텔수성에서 두산오거리 방향 파스쿠찌까지(300m) 관로매설 공사를 4월 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기간 중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하여 차로축소 표지판, 교통 표지판, 우회도로 안내판, 현수막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단속 등으로 차량통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수성못 주변의 도시미관이 개선되어 보행인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못 동편도로 한전지중화공사 기간에 차로축소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차량운전자는 공사구간 통과 시 서행 및 안전운전을 당부드리며, 가급적 수성못 이용객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이나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