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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진 지속··· 1월 판매대수 전년比 9.5%↓

한국GM 부진 지속··· 1월 판매대수 전년比 9.5%↓

등록 2018.02.01 14:40

김민수

  기자

한국GM이 1월 내수시장에서 7844대를 판매하는데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진=뉴스웨이DB)한국GM이 1월 내수시장에서 7844대를 판매하는데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사진=뉴스웨이DB)

한국GM이 1월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1월 한 달 간 내수 7844대, 수출 3만4557대 등 총 4만2401대가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하락한 수치다.

내수판매의 경우 최근 부진을 반영하듯 1만대 밑으로 떨어지며 4000대 가까이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경차 스파크 334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말리부가 1476대로 뒤를 이었다. 준중형 크루즈와 준대형 임팔라는 각각 487대와 208대에 그쳤다.

반면 수출은 3만5199대를 판매한 작년 1월 대비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전달과 비교하면 943대가 더 팔리며 내수판매 부진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특히 지난해 25만5000여대가 팔린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트랙스는 지난 달에도 2만1333대가 수출돼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볼트EV의 사전 계약이 3시간만에 종료되는 등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며 “2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해피 쉐비 뉴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성원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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