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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하이투자증권 주인된다···인수가 4500억 예상

DGB금융, 하이투자증권 주인된다···인수가 4500억 예상

등록 2017.11.07 16:39

수정 2017.11.07 18:51

신수정

  기자

현대미포조선과 인수가격 잠정 합의 8일 이사회 열고 최종인수 확정할 듯

DGB금융지주가 1일 공시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 의지를 공식화했다. (사진 = 하이투자증권 제공)DGB금융지주가 1일 공시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 의지를 공식화했다. (사진 = 하이투자증권 제공)

DGB금융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인 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 자회사)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앞두고 가격과 인수구조 등을 잠정 합의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확정하고 오는 9일 현대미포조선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할 계획이다.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을 비롯해 하이자산운용과 현대선물 등 하이투자증권 자회사도 같이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가격은 4500억원대로 알려졌다.

DGB금융이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게 되면 종합금융그룹으로 구색을 갖추게 된다. DGB금융은 기존에 DGB캐피탈, DGB생명보험, DGB대구은행, DGB자산운융을 보유하고 있어 증권사 인수를 추진해왔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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