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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신용대출 연체이자 사채보다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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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대출 연체땐 29.9%, 일반대출도 24.9%
흥국생명 22.0%···농협생명 15%로 가장 낮아

보험사 가계신용대출 연체이자율이 최대 29,9%로 신용카드사의 카드론과 대부업 최고 연체이자율 수준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이자율은 각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어 보험사 간에도 최고 연체이자율이 15%까지 차이가 났다.

2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가계신용대출상품을 판매하는 9개 손보사의 최고 연체이자율은 17.0%에서 최대 29.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고연체이자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MG손보(24.9%)로, 주부대출의 경우 29.9%의 이자율을 적용했다.

이어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한화손보, 흥국화재, KB손보,롯데손보 등은 모두 최고 연체이자율이 19.0%였으며 농협손보가 17.0%로 손해보험사 가운데는 가장 낮은 연체이자율을 적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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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손해보험협회


생보사들의 가계신용대출 최고 연체이자율은 15%~22% 수준으로 조사됐다.

흥국생명이 22.0%로 최고연체이자율이 가장 높았고 교보생명이 21.0%로 뒤를 이었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신한생명, KDB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은 19.0%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농협생명의 연체이자율은 15%로 10개사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보험사들은 연체기간에 따라 대출금리에 연체 가산금리를 더해 연체이자율을 산정한다. 연체기간이 1개월 미만일 경우 대출이자에 연체 이자율 3~9%, 3개월 이하는 7~10%, 3개월 초과는 9~11%의 방식으로 연체가산이자율을 붙인다. 이 때 연체이자율은 보험사별 기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책정된다.

가장 높은 연체이자율을 부과하고 있는 MG손보의 경우, 대부업체와 카드사보다 최고연체이율이 높은 수준이다. 대출 최고금리를 인하하는 대부업법 통과로 인해 대부업체와 카드사들이 일제히 최고 연체이자율을 27.9%로 낮췄기 때문이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신용대출상품은 가입자의 담보가 아닌 신용에 따라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율 수준이 높은 편”이라며 “특히 연체를 하는 경우 최대 11%까지 가산금리가 붙기 때문에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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