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14℃

  • 청주 21℃

  • 수원 16℃

  • 안동 2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20℃

  • 광주 20℃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18℃

  • 창원 20℃

  • 부산 19℃

  • 제주 16℃

동원F&B, 조미식품 시장 진출···내년 100억 목표

동원F&B, 조미식품 시장 진출···내년 100억 목표

등록 2014.11.25 09:24

김효선

  기자

‘만들자’시리즈, 지속적 연구개발

동원F&B가 ‘파스타를 만들자’ 4종 출시를 시작으로 조미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원F&B는 ‘만들자’ 시리즈를 통해 조미식품을 지속 출시하고 연구개발 및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조미식품 시장에서 내년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25일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소스류, 설탕류, 드레싱류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조미식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750억원 규모다. 현재 조미식품시장은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1700억), 오뚜기(1700억), 대상(1300억) 등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소스류 중에서도 파스타 소스는 약 600억원 신장하며 조미식품 분야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한식에서 양식으로 변하면서 소스, 드레싱 등의 조미식품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 것도 진출배경의 이유다. 한식에 기반한 조미료와 장류 시장이 최근 하락세인 것과 달리 조미식품 시장은 12년 대비 13년 4.2% 신장했다. 소스류의 경우 최근 3년간 16% 성장했다.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이번에 출시한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묽은 형태의 파스타소스와 달리, 재료가 살아있는 덩어리 형태로 담아 맛이 깊고 풍성하다. 토마토와 채소, 치즈, 해물 등 신선한 재료를 담아 고급스런 맛을 최대한 살렸다.

‘파스타를 만들자’ 4종은 ‘7가지 신선한 야채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고소한 치즈 토마토 파스타 소스’, ‘5가지 진한 해물 로제 파스타 소스’, ‘3가지 매콤 멕시코 고추 아라비아따 소스’다. 모두 숫자를 이용해 이름을 지었다.

강동만 식품사업부문 상무는 “조미식품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집에서도 고급 음식점의 맛을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조미식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