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지난 2007년 바이오랜드 지분 14.67%를 인수한 이후 일부 매각해 현재 지분 9.75%를 보유 중인 2대 주주다.
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등의 원료를 만드는 업체다. SKC는 PET 필름·PO 유도체 등 필름·화학부문 사업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이 심한만큼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SKC는 신생 사모펀드(PE)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바이오랜드의 경영권을 포함한 주요 지분을 인수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