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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선택’ 받은 파버나인, IPO 추진

삼성전자 ‘선택’ 받은 파버나인, IPO 추진

등록 2014.04.17 08:44

김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선정한 올해 10대 강소기업에 포함됐던 파버나인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산업용 외장재 전문업체인 파버나인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16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시가총액은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맡게 된다.

파버나인은 TV용 알루미늄 프레임 부문 국내 1위 업체로 지난 2011년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 후보사’로 선정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5인치 이상 초대형 TV프레임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등 삼성 TV 호재로 꾸준히 매출을 확대해 나가며 지난해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은 66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파버나인에 대해 자체 기술력과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편 파버나인의 최대주주는 30.8%의 지분을 소유한 이제훈 대표와 25.8%를 가진 오종철 씨다. 다만 이번 IPO에서는 상장 전 기존 지분을 일반 투자자에게 파는 구주 매출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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