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후속곡 ‘수리수리’ 퍼포먼스···세계적 안무가 ‘내피탭스’ 작품

등록 2014.0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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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후속곡 ‘수리수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방신기가 새로운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동방신기의 후속곡 ‘수리수리(Spellbound)’는 통통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소울 펑크(Soul Funk) 장르의 곡으로 신나는 음악과 어우러진 동방신기만의 화려하고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수리수리’ 안무는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의 안무를 연출한 세계적인 안무팀 내피탭스(NappyTabs)의 작품으로 내피탭스는 BoA의 ‘Only One’ 동방신기 ‘휴머노이드'(Humanoids)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수리수리’ 역시 동방신기를 위해 색다른 안무를 선사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퍼포먼스는 ‘수리수리마수리 수수리 사바’라는 가사에 맞춰 손으로 주문을 거는 동작, 마술사가 마임을 하는 듯한 동작 등 특색 있는 안무와 ‘수리수리’ 가사 내용을 표현한 유기적인 스토리 구성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수리수리’ 무대는 동방신기가 새롭게 시도하는 여성 댄서와의 커플 댄스를 비롯해 화려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구성과 기존에 보여줬던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펑키하고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해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 자정 공식 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수리수리’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동방신기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 뮤직비디오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 7집 리패키지 앨범 ‘수리수리(Spellbound)’는 오늘 발매되며 오는 28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해 후속곡 ‘수리수리’의 첫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