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본사는 올 3분기(7월~9월)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25만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0.6% 판매량이 늘어 12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47만8000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2% 늘었고 17만1000대를 판매한 브라질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국 시장에서는 15만100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앨런 베이티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3분기에는 콜벳, 실버라도, 스파크 전기차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 할 수 있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 기술과 기능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M은 쉐보레 브랜드의 높은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0만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5.5% 늘었다.
GM은 3분기 동안 미국 시장에서 80만8000대를 판매해 6.5%의 판매량 신장을 기록했고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GMIO) 시장에서 93만대를 판매해 실적이 8.4% 개선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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