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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작년 5000억대 손실···사옥매각 등 경영혁신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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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SH공사사장이 2012회계결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SH공사가 사업구조조정 및 조직재편 등 강도높은 경영혁신을 단행한다.

SH공사는 ‘2012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통해 총 5354억 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손실 주요 내용은 은평 알파로스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 3200억원 용산 드림허브 관련 유가증권 손상 평가 490억원, 재고자산 평가손실충당금 1011억원 등이다.

손실의 주된 원인은 무리하게 추진한 PF사업의 부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택지매각 부진 및 자산 가치 하락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SH공사와 서울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8만호 건설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계속사업 7개 지구 3만2661가구(임대 1만7016가구)는 올해 계획된 택지·주택을 판매 한 영업수입으로 사업비를 우선 조달하고 차입금 상환 후 부족분 발생 시 안전행정부 승인을 거쳐 공사채 차환발행 등을 통해 정상 추진할 방침이다.

신규사업 4개 지구(항동, 상계, 오금, 신정4) 8만968가구(임대 4847가구)는 택지·주택판매 등 수익 발생지구의 자체자금으로 우선 조달하고 부족한 금액은 서울시 출자금을 활용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택 및 택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판매촉진으로 올해 채무감축을 계획대로 실행할 방침이다. SH공사는 올해 7천275억원 등 2014년까지 총 6조4천982억원에 달하는 채무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은평알파로스 PF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여부를 검토하고 용산드림허브 PF사업은 현재 논의 중인 코레일의 사업정상화 방안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설립 취지와 무관한 PF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단계별 정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임대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의 국고 보조금 지원 현실화 및 주택기금의 확대지원을 건의하고 LH공사와 같은 공적사업자 지위를 부여받는 국고보조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사장 직속의 비상경영혁신단을 꾸리고 긴축경영의 일환으로 임원의 연봉 20%를 감액하고 팀장급 이상 간부의 성과급을 반납하는 한편 공사 사옥을 매각하고 가든파이브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종수 SH사장은 “2012회계연도 결산을 통해 나타난 당기순손실을 계기로 공사업무 전반에 대한 사업 구조조정 및 조직재편 등 초강도 긴축경영을 추진 하겠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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