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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신규 사외이사에 김쌍수 전 한전 사장 선임

[주총]DGB금융지주, 신규 사외이사에 김쌍수 전 한전 사장 선임

등록 2013.03.22 14:07

임현빈

  기자

DGB금융지주가 신규 1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DGB금융지주는 22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본점 지하강당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결정과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로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장이 선임됐다. 김 전 사장은 1945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LG전자 대표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 3년간 한국전력공사장을 맡았다.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 장익현 변호사,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은 연임됐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현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외에 재무제표 승인 건을 비롯한 4건의 안건도 승인됐다.

현금 배당은 지난해 배당성향 대비 약 1%포인트 증가한 주당 330원(배당성향 16.2%)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442억원이며 주당 배당률은 6.6%이다.

DGB금융지주는 작년 27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그룹 총자산은 13.9% 증가했다.

지난해 DGB금융지주는 DGB캐피탈과 DGB데이터시스템을 출범시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대외적으로는 2012 사회적 책임경영 우수기업 선정, 지속가능 경영 최고등급 평가, 국내 산업별 지속가능 경영평가 금융지주 1위 등을 수상했다.

하춘수 회장은 "작년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금리하락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익성 개선과 적정 성장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며 "올해도 불확실한 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지속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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