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전력난으로 인하여 SMP(계통한계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첨두발전인 LNG복합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따라서 SK E&S 발전부문은 특히 내년 1분기에 전력수요 및 설비증설 효과로 인하여 사상최대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SK의 경우 SK이노베이션 주가흐름과 상관관계가 높았으나, SK E&S의 가치 상승분이 SK이노베이션보다 높기 때문에 향후에는 SKE&S의 대체재 역할이 부각되면서 SK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SK의 주력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경우 내년 정제마진 개선과 더불어 타이트한수급 및 중국에서의 대규모 PTA 신증설 완공으로 아로마틱 제품의 호조세가 유지될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적이 올해보다 개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경우도 내년 DRAM, NAND 업계 생산증가율이 올해보다 대폭 축소되어 반도체 업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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