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은 최근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 131만㎡ 대지에 조성하는 대구사이언스파크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2공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주한 최저가 낙찰제 대상공사로 교량 4개소 및 토공사와 도로공사, 하천공사 등이 포함된 335억원 규모 토목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
대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대구사이언스파크는 2018년까지 차례로 개발돼 첨단기계, 차세대 전자·통신, 미래형자동차, 로봇,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산업을 담보할 국가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STX건설 관계자는 “최저가낙찰제, 기술형입찰 등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 공공공사, 해외 전략사업 집중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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