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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개발·공공택지 지정 호재에 뜨거운 부산 부동산

부산시 ‘부산북항 통합개발 플랜’ 사업 계획 확정
해운대 센텀권역에 ‘도심첨단사업단지’ 개발 예정
대저 공공택지 지정 호재 등에 집값 상승세 지속
“트램 등 저평가 지역 중심 교통망 개선에 기대감”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전경. 사진=이수정 기자

북항개발 등 줄 호재로 부산광역시 부동산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우선 부산시는 지난 25일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열고 부산 원도심 대개조를 위한 구체적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부산시 도심 재창조 마스터플랜은 지난 2018년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북항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을 위해 협약을 맺고, 12억원씩 투자해 진행한 사업이다.

마스터플랜에는 북항재개발 현장은 물론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3대 국가 사업과 연계한 가이드라인이 담겼다. 부산시는 해당 사업에 포함된 7개 축 가운데 초량·수정·영주축을 우선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초량축 일대는 ‘디자인 특화단지’로, 수정축은 부산엑스포 빌리지를 거점으로 산복도로까지 녹지형 도로가 뚫린다. 영주축은 영주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서구 원도심에서 북항을 연결하는 접근로를 조성한다.

북항 재개발 지역에는 도심과 연결되는 트램(씨베이파크선)이 들어선다. 트램은 올해 중 착공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해운대구 센텀권역에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사업단지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 사업은 해운대구 반여동·반송동·석대동 일원에 융합부품소재, 정보통신기술, 첨단신해양산업, 영상 등 4차 산업 중심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4일에는 부산대저지구가 공공택지로 지정됐다. 이 곳은 연구개발 특구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주택이 집중 공급된다.

이 때문에 부산은 지난해 조정대상지역(기장군 제외)으로 묶였음에도 부동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은 지난해 6월 15일 이후 37주 연속 지속됐다. 특히 남구는 올해 들어 4.7% 올랐고, 부산진구는 3.14%, 해운대구는 3.0%의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 경쟁률도 급등했다. 지난해 부산 1순위 청약경쟁률은 60.22대 1로 전년(10.10대 1)대비 6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세종시와 서울시를 뒤잇는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저평가 돼 있던 지역의 개발 계획이 속속 발표되면서 올해 부산 내 부동산 시장 호황이 예상된다”며 “특히 북항 개발에 포함된 트램 등 신규 교통 호재가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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