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4℃

  • 백령 5℃

  • 춘천 7℃

  • 강릉 8℃

  • 청주 8℃

  • 수원 5℃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7℃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CJ CGV, GS건설과 국내 첫 ‘아파트 안 상영관’ 만든다

CJ CGV, GS건설과 국내 첫 ‘아파트 안 상영관’ 만든다

등록 2020.11.24 17:06

정혜인

  기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커뮤니티 시네마’ 구축내년 6월 서초 그랑자이에 1호점 오픈 예정

24일 업무협약식에서 최병환 CJ CGV 대표(오른쪽)과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CGV 제공24일 업무협약식에서 최병환 CJ CGV 대표(오른쪽)과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CGV 제공

CJ CGV가 GS건설과 손잡고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문화 공간을 구축한다.

CJ CGV는 24일 서울 용산구 CGV 본사에서 GS건설과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에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네마는 최신 상영작과 더불어 예술·문화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CJ CGV는 커뮤니티 시네마에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한다. 양사는 커뮤니티 시네마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일반 영화 관람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입주민을 위한 문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1호점은 서초 그랑자이에 내년 6월 오픈할 예정이다.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는 “자이브랜드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인 CJ CGV와의 브랜드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MOU는 자이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새로운 주거 커뮤니티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환 CJ CGV 대표는 “20여 년간 극장 플랫폼을 운영해 온 CGV의 노하우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기업 GS건설의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