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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귀국한 이재용 “일본도 가야 한다”

베트남서 귀국한 이재용 “일본도 가야 한다”

등록 2020.10.23 08:18

김정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단독 면담 위해 출국.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이 부회장은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단독 면담과 하노이 R&D 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단독 면담 위해 출국.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이 부회장은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단독 면담과 하노이 R&D 센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23일 새벽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본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께 나흘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베트남 출장에 동석했던 한종희 사장, 이재승 부사장 등이 함께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다음 출장 일정과 관련, 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을 만나 “일본도 고객들을 만나러 한 번 가기는 가야 하는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김포공항 인근의 정부 지정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기업인의 입국절차 간소화 절차를 통해 해외 출장을 다녀온 만큼 2주간 자가 격리 대상은 아니다.

이 부회장은 다음달부터 재판 준비로 출장 일정이 다소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엔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공판준비기일이 열렸고 오는 26일엔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시작된다.

이 부회장은 이르면 11월 중 재판에 출석할 수도 있다. 아직 출석 일정 등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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