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부회장 직속 데이터 통합 관리 TF 출범

최종수정 2020-10-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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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개인화 솔루션 고도화 나서

롯데그룹 유통BU가 강희태 유통BU장·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 직속의 데이터 통합 관리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이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1일 강 부회장 직속의 데이터 거버넌스 TF를 발족하고 TF장 겸 CDO(Chief Data Officer·데이터 최고 책임자)에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상무를 선임했다.

윤 상무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 수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SK, KT에서 경력을 쌓은 빅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TF는 각 계열사에 흩어져있는 소비데이트를 한데 모아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레이크 구축을 추진한다.
이 TF가 구축할 데이터레이크는 추후 롯데온(ON)의 맞춤형 쇼핑 서비스에 활용될 전망이다.

롯데온은 롯데 유통 계열사의 7개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해 지난 4월 론칭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표방한다. 소비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한데 모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쇼핑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을 내세운 바 있다. 그러나 사업 초기인 만큼 개인화 솔루션이 정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TF 출범을 통해 데이터 통합과 분석, 개인화 솔루션 고도화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강 부회장은 롯데쇼핑 HQ(헤드쿼터) 기획전략본부장(상무)에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출신 정경운 전 동아ST 경영기획실장을 영입했다. 그는 정 신임 본부장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HQ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HQ의 주요 업무에는 쇼핑사업 구조조정, 신사업 개발, 이커머스 방향 정립 등이 있다”며 이런 일을 하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이고 새로운 발상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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