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지만 마케팅방법을 잘 모르거나 투자비용이 부담스러운 초보 창업가를 위해 한달 정도 마케팅을 시험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창업가가 증가하면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월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은 판매자수는 전년대비 32% 늘어났다. 이 중 월평균 거래액 200만원 이상 800만원 미만 구간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비중은 70%에 달했다.
검색광고 집행에 사용된 성장포인트 비중은 매년 확대돼 올해 1~9월 기준 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광고는 적은 금액으로도 효과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친화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사업성장의 기회를 포착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전체 온라인 창업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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