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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정조준’

네이버 웨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 ‘정조준’

등록 2020.10.12 14:57

이어진

  기자

드림에이스-콘티넨탈과 생태계 활성화 협력

사진=네이버.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전문업체인 드림에이스, 기술기업인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와 웹 기반 IVI 시스템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는 IVI에 최적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웹브라우저 웨일에 웹 오토모티브 API 및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된 웹 기술 표준을 개발 및 적용, 기존 서비스들이 IVI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IVI 웹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양산 하드웨어 개발 및 실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리눅스재단의 커넥티드카 개발 프로젝트의 실버 회원사이기도 한 드림에이스는 리눅스 기반으로 고도화된 IVI 하드웨어에 적합한 다양한 웹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네이버 측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카쉐어링, 음식 픽업, 차량 내 결제 뿐 아니라 식당 예약, 세차 등 많은 서비스 사업자들이 차량 내에서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웨일을 이끄는 네이버 김효 리더는 “웹 플랫폼은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가 있는 장소라면 어디에서라도 원하는 서비스를 추가적인 노력과 비용없이 구현할 수 있는 범용적인 플랫폼”이라며 “콘티넨탈, 드림에이스와의 이번 MOU를 통해서 자동차 환경에서 보다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관련 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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