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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기관 의무보유물량 풀리며 장중 8% 급락

[특징주]카카오게임즈, 기관 의무보유물량 풀리며 장중 8% 급락

등록 2020.10.12 11:27

허지은

  기자

사진=카카오게임즈.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물량 436만주가 풀린 12일 장중 8%대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보다 8.11%(4250원) 내린 4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4만5350원에 출발한 카카오게임즈는 장 초반 14% 가까이 급락하다 낙폭을 소폭 만회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436만주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이 풀리며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져나왔다. 공모 당시 기관이 받은 1127만주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지난달 14일 장중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탔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 2만4000원으로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6만2400원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기관 보유 물량이 대거 풀린 가운데 이날 개인 투자자 중심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키움증권(96만7986주)과 삼성증권(54만6538주) 등에서 300만주 가까운 매도 물량이 나왔다.

매수물량 역시 키움증권(143만4831주), 미래에셋대우(59만5643주), 삼성증권(40만3317주) 등 개미 비중이 높은 증권사에 집중됐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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