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제품 라인업 확대
산업계에선 자동 운전이 가능한 무인지게차가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전환 과정에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룹 지주사 격인 ㈜두산이 사업하는 무인지게차는 차량에 부착된 5개의 센서로 작업자와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원격 관제시스템과 컨트롤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무인지게차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두산은 지난해 무인지게차 출시와 동시에 제지업체,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최근 국내 기업 20여 곳의 산업현장에 무인지게차 적용을 논의 중이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부사장)은 “증가하는 무인지게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입승식 전동 무인지게차 외에도 팔레트 트럭, 전동 카운터 밸런스 등으로 무인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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