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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가아파트 매매가 2년 새 35.2% ↑

서울 저가아파트 매매가 2년 새 35.2% ↑

등록 2020.10.02 09:15

수정 2020.10.02 17:44

서승범

  기자

서울 부동산 전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서울 부동산 전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서울 저가 아파트들의 매매가격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졌다.

2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1분위(하위 20%) 평균 아파트값은 4억489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9%, 2년 전과 비교하면 35.2% 상승한 금액이다.

상승 폭도 점차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2억5000만원 이하를 기록한 1분위 아파트값은 2015년 12월 2억5000만원을 넘었고, 2017년 12월 3억원, 2018년 3억5000만원으로 계속 올랐다.

지난달 서울 2분위(하위 40%) 아파트값은 7억1301만원으로 처음 7억원을 넘겼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5.7%, ’18년 대비 40.5% 상승한 것이다.

반면, 지난달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 아파트값은 19억1267만원으로 1년 전보다 13.6%, 2년 전보다 15.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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