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미국의 반도체 전문업체 엔비디아의 암 홀딩스 매각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각 협상은 이르면 다음 주 초 결론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금액은 최저 40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암 홀딩스를 320억 달러(약 37조9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4년만에 80억 달러(약 9조50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는 셈이다.
엔비디아는 비디오게임 등에서 사용되는 그래픽 칩 분야의 선두업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가 늘어 올해 들어 주가가 100% 이상 상승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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