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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확진자 발생에 사업장 잇단 폐쇄 ‘비상’

삼성·LG 확진자 발생에 사업장 잇단 폐쇄 ‘비상’

등록 2020.08.21 17:16

수정 2020.08.24 06:13

이지숙

  기자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며 사업장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LG전자 서초R&D캠퍼스와 가산R&D캠퍼스, LG 서울역빌딩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건물 일부를 폐쇄한 상태다.

삼성전자 용인 기흥캠퍼스는 30대 남성 연구원 A씨가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7층 LED기술동을 폐쇄했다. LED기술동 근무자 전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A씨는 생산라인에 출입한 이력이 없어 현재 생산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에도 화성 반도체 사업장과 서울 R&D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LG전자에서도 20일 금천구 가산 R&D캠퍼스에서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1일 서초 R&D캠퍼스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전자 서초 R&D캠퍼스는 사업장 방역조치 후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폐쇄할 예정며 확진자가 나온 같은 층 근무자들은 재택근무를 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부 밀접 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2주간 재택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LG 서울역빌딩에서도 지난 16일 LG전자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빌딩 19층에 근무하는 LG하우시스 직원 2명도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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