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2Q 매출 1조262억···“車업계 가동 수요 회복”(종합)

최종수정 2020-08-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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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201억원···전년比 13%↓
상반기 매출 2조2517억원, 12.2%↓
코로나19 여파 車 판매량·매출액 감소

금호석유화학은 합성수지 사업은 스타이렌모노머(SM)는 유도품의 수요 회복세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역내 가동 감축으로 강보합세가 전망되며 자동차·가전 시장의 수요 상승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3분기 실적은) 타이어 업체 가동 재개로 인한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7일 2020년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 매출이 1조26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13.0% 하락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3%, 9.8% 줄었다.

금호석유화학 측은 올 2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타이어 업체 가동률 축소 및 수요 약세로 판매량과 매출액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로 의료용 장갑에 쓰이는 NB라텍스는 수익성을 확보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25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2.2% 줄었고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33억원, 2274억원으로 10.1%, 0.8% 하락했다.

사업별로 합성고무 부문은 369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작년보다 26.0% 줄었다.

합성수지 부문은 25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9.6%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용기·일회용 폴리스티렌(PS)의 수요 강세 및 가전용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의 점진적 수요 회복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밖에 페놀유도체 사업은 309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13.7% 줄었다. 에너지 사업은 336억원, 정밀화학 사업은 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오는 3분기 합성고무 사업은 부타디엔(BD)은 역내 공급이 감소하고 가격이 반등할 것”이라며 “합성수지 사업은 스타이렌모노머(SM)는 유도품의 수요 회복세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지만 역내 가동 감축으로 강보합세가 전망되며 자동차·가전 시장의 수요 상승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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