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첵스’처럼 ‘유벤투스 버스 디자인’도 팬 투표로 선정

최종수정 2020-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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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칠리즈, 참여형 팬덤 콘텐츠 확장


축구팬들이 응원하는 팀의 선수단 버스 디자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투표 콘텐츠가 나왔다. 해당 프로젝트 운영사는 응원가, 굿즈 등으로도 참여 폭을 넓혀 참여형 팬덤 문화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럽 블록체인 프로젝트 칠리즈(Chiliz)는 이탈리아의 프로축구팀 유벤투스 구단이 팬 투표를 통해 팀 버스 디자인을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투표 결과는 7월 28일 설문 조사와 함께 공개한다. 선정한 버스 디자인은 다음 시즌인 20/21시즌 유벤투스 팀 버스에 적용한다. 팀 버스 디자인에 팬들의 투표를 전적으로 적용하는 첫 사례다.
유벤투스 팬들은 칠리즈 기반 투표와 리워드 앱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팀 버스 디자인에 투표할 수 있다. 단 각 팬들이 보유한 팬 토큰이 많을수록 투표에서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은 높아진다.

유벤투스는 소시오닷컴과 2018년 파트너십을 맺어 협업을 진행해왔다. 2019년 말엔 소시오스닷컴에서 팬 토큰 $JUV를 출시했다. 팬 토큰을 보유한 팬들은 유벤투스 관련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유벤투스 홈구장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 팬 투표로 결정된 세리머니 음악이 재생된 바 있다. 최근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벤투스 토큰을 이용해 팬들이 팀을 응원하는 영상을 유벤투스 선수들의 연습장 전광판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칠리즈는 소시오스닷컴이라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투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이다. 팬 토큰은 칠리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소시오스닷컴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채널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팬덤을 중심으로 하는 블록체인 앱이다.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등 축구 구단과 UFC와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다.

실제로 소시오스닷컴은 6월에 FC바르셀로나의 바르셀로나($BAR) 토큰을 판매해 팬들에게 바르셀로나의 구장인 캄노우의 드레싱룸을 꾸밀 수 있는 투표권을 주기도 했다.

주동일 기자 j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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