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개원식과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 선출, 본회의 일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양당은 지난 6일 문을 연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일정 부분 합의점을 찾기도 했지만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했다.
회동 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여당과 야당의 의견을 서로 제시하면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추후 더 진전된 협상을 통해서 결과를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개원식과 각 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의사일정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조금 더 각 당의 의견들이 있고 조정할 문제가 있어서 한번 더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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