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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에 대해 이 같이 결정해 법무부장관에게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지 엿새 만에 나온 입장이다.
추 장관은 지난 2일 윤 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수사의 적정성을 따지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대한 수사 독립성 보장을 지시했다.
추 장관은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한다”며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 윤석열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대검은 윤 총장의 이같은 결정이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존중하고 검찰 내·외부의 의견을 고려한 것”이라며 “공정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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