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경영난 ‘CGV 4D플렉스’, 본사 옮기고 인력감축 실시

최종수정 2020-07-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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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 충북 오청으로 이전하고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도 실시

사진=CJ CGV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CJ CGV의 자회사 ‘CJ 4D 플렉스’가 코로나사태 이후 극심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본사도 서울 신용산에서 생산기지가 있는 충북 오창으로 이전한다.

2일 CJ CGV에 따르면 포디 플렉스는 사내 공고를 통해 본사 이전과 희망 퇴직 신청 접수 사실을 알렸다. 임대료와 인건비를 절약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CGV관계자는 “주요 극장사들이 고객으로 두고 있는 CJ 4D플렉스는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당분간 극장들의 투자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희망 퇴직과 사무실 이전 등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위로금' 명목의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3개월 급여 이상의 퇴직금이 연차에 따라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디 플렉스는 각광받고 있는 CGV의 4차원 영화 상영 방식인 '4DX' 기술을 개발·보유한 회사다. 현재 사무실은 CGV본사 사무실이 있는 신용산역 CGV 건물내 자리 잡고 있다.

포디 플렉스는 오창 생산기지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사무실을 새로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7월 한달간 희망퇴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후 본사 이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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