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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다음주 초 국회 복귀···추미애 탄핵도 고심

통합당, 다음주 초 국회 복귀···추미애 탄핵도 고심

등록 2020.07.02 11:22

임대현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래통합당은 다음주 초를 국회 복귀 시점으로 정했다. 다만 정확한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 또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 제출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2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다음주 초쯤”이라고 답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날짜는 상황을 봐 가면서 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구성과 법제사법위원장을 차지하는 것을 두고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했다. 그러나 원외투쟁은 하지 않고 싸우더라도 원내에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또한 통합당은 이날 중에 추미애 장관에 대한 탄핵안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 추 장관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상명하복이 원칙인 검찰 조직에서, 밑에서 치받고 위에서 짓누르고, 대통령은 보고 있고, 저는 이것을 광기라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백주 대낮에 법무부 장관이 이렇게 광기를 띠고 검찰총장을 패대기치는 일이 있느냐”며 “추 장관이 법조인 출신이 맞는가. 원내대표로서가 아니라 (추 장관을) 아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고 간곡하게 충고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한편 통합당은 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상임위 신청서를 접수받고 상임위 배정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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