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계열사에 마곡사옥 지분 294억 매각

최종수정 2020-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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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생명과학 제공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 변경사태로 고초를 겪었던 코오롱생명과학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 지분을 계열사에 매각했다. 인보사의 품목허가 취소로 국내 사업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자산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마곡동 소재 코오롱원앤온리타워 토지와 건물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294억원에 매각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원앤온리타워는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코오롱그룹의 주요 제조계열사 본사가 모여있는 신사옥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 건물 및 토지에 대해 13%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중 8.33%와 동산(인테리어 및 집기 등)을 계열사에 넘기기로 했다.
이 건물 내 연구동과 사무동 중 연구동은 유지하고 사무동만 매각대상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새로운 사무시설은 7월 중으로 코오롱원앤온리타워 인근 건물에 임대방식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매각액은 자산총액대비 10.56%에 이르는 규모다. 매각액의 절반인 147억원을 계약금으로 이날 받고 잔금은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유형자산 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효율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양도 목적을 밝혔다.

이한울 기자 h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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