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내 면세점에 입점된 제품은 카발란 브랜드 중 위스키 원액에 물을 섞지 않고 병입한 캐스크 스트렝스 라인인 '솔리스트' 시리즈 3종이다. 지난 2월 한국 면세용으로 처음 들여온 ‘솔리스트 ex-버번’과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를 비롯해 2018년도부터 국내에 수입, 유통된 ‘솔리스트 포트’가 판매된다.
솔리스트 ex-버번은 아메리칸 ex-버번 오크통에서 숙성돼 바닐라, 코코넛 등의 복합적인 향을 지니고 있으며, 냉각 여과 공정없이 제조되어 싱글몰트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와인을 숙성시켰던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서 숙성된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는 바닐라, 페퍼, 향신료, 과일의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다.
솔리스트 포트는 포르투갈의 디저트 와인인 포트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돼 음용 시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자두, 블루베리 등의 다양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면세용 3종 모두 도수는 50-59.9%이며, 용량은 1ℓ이다. 제품은 제주도 관광공사 중문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도 ‘카발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시내 면세점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가정에서 ‘카발란’과 함께 분위기를 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정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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