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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삶의 날개’ 달아줄 감성 아이콘

[시승기] 르노삼성 XM3, ‘삶의 날개’ 달아줄 감성 아이콘

등록 2020.05.29 16:36

윤경현

  기자

합리적인 가격대·탁월한 안전사양국내 소형 SUV 시장 새로운 효자3~4월 두 달간 총 1만2000대 팔려

XM3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까지 어느 한 곳 흠을 찾기 힘들다. 획기적인 선으로 이어진 스타일은 최근 외산 자동차 메이커 프리미엄 급 SUV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XM3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까지 어느 한 곳 흠을 찾기 힘들다. 획기적인 선으로 이어진 스타일은 최근 외산 자동차 메이커 프리미엄 급 SUV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 XM3를 시승하는 동안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차는 삶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준다.

르노삼성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 고객 중심의 안전사양 등 XM3에 호평은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에 출시한 르노삼성 XM3는 두 달간 약 1만2000여대 판매되며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이 절치부심하며 4년 만에 내놓은 SUV 모델 XM3는 이제 판매 효자로 안방을 차지할 정도다.

XM3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까지 어느 한 곳 흠을 찾기 힘들다.

획기적인 선으로 이어진 스타일은 최근 외산 자동차 메이커 프리미엄 급 SUV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후면부는 쿠페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결합했다. 전면부는 기존 QM6와 유사한 페밀리룩을 유지했고 측면부는 전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전장 4570mm, 휠 베이스 2720mm의 차체는 동급 최대 사이즈로 실내 공간은 탁월하다.

2열의 탑승자에게 안락한 공간과 동급 최대인 513ℓ 용량의 트렁크를 갖췄다.

운전자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기판이다. 동급의 차량에서 찾기 힘든 디자인과 시인성 높은 그래픽 또한 준대형급 외산차급보다 우월하다.

XM3 후면부는 쿠페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결합했다. 전면부는 기존 QM6와 유사한 페밀리룩을 유지했고 측면부는 전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사진=뉴스웨이DBXM3 후면부는 쿠페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결합했다. 전면부는 기존 QM6와 유사한 페밀리룩을 유지했고 측면부는 전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사진=뉴스웨이DB

또 9.3인치 ‘이지 커넥트’ 디스플레이 실면적은 272㎠로 동급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등 차량의 정보를 기존 가로형 대신 세로형을 채택했다.

9개의 스피커로 다양한 음역대를 선보이는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동급 경쟁 차종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XM3의 심장은 벤츠다.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1.3 터보 직분사 가솔린 TCe 260엔진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로 독일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하여 저속주행에서 고속주행까지 다양한 영역 대에서 탁월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XM3의 정숙성은 놀랍다. 풀 언더커버를 적용하여 노면 소음을 줄이면서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도 개선했다.

신소재 HRS(Hydraulic Rebound Stopper)를 통해 서스펜션 소음과 승차감 업그레이드 효과를 발휘한다.

르노삼성자동차 XM3 판매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원 ▲LE 트림 1939만원 ▲LE Plus 트림 2140만원이다. 또 TCe 260 ▲LE 트림 2083만원 ▲RE 트림 2293만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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