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비공개 검찰 출석···삼성합병·승계 의혹

최종수정 2020-05-26 10:5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26일 오전 8시 비공개 검찰 소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비롯한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을 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26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이 부회장을 불러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두고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보고 관계를 묻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께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해 영상녹화실에서 신문을 받고 있다. 검찰은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부회장의 귀가시간을 사전에 알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작년 9월부터는 분식회계의 동기에 해당하는 그룹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이번 검찰 출석은 삼성 내부에서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검찰 출석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안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임정혁 기자 dori@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관련 태그 #삼성 #이재용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