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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 오후부터 흐려져 천둥·번개 동반한 비···미세먼지 ‘보통’ /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며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등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동안에는 천둥·번개도 동반될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서해5도는 오전 9시~오후 6시 5~20㎜, 울릉도와 독도는 밤 9시~자정사이 5~20㎜ 정도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고, 안개가 짙게 끼어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은 해무가 유입되어있고 이천과 장수는 가시거리가 100미터가 채 되지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단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충청, 전북은 오전에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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